▲ 안양천 일대 디지털트윈 모습

양천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 전역에 과학적 분석·예측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23일 디지털트윈 기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는 구가 지난해 7월‘한국형 지자체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안양천 좌안 양화교에서 오금교 구간 5.4km, 35만㎡를 항공 촬영한 데이터와 서울시 3차원 지형도인 S-Map 데이터를 결합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지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구는 구축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하여 향후 안전, 재난, 교통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과학적 정책의사결정 지원, 도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스마트정보과 ☎(02)2620-3241

디지털트윈 플랫폼,
이렇게 활용될 계획입니다

+ 가상공간에서 조감도의 건축물 구현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및 일조량, 조망권, 교통 혼잡도 등을 사전 분석

+ 안양천 유동인구 감지 센서 구축을 통한 활용
방문자 수 및 평균 체류시간, 이동 경로 등을 수집 후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입력하여 구민 편의공간 마련 시 활용

+ 안전이나 긴급재난 대비 시뮬레이션
하천의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및 안양천 범람 시 재난 상황을 모의 실험해봄으로써 사전 피해 예측 및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