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저소득,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요긴하게 쌀을 구할 수 있도록 18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2월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쌀독’ 사업은 2011년 자녀의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 한부모 가장의 간절한 호소에 귀 기울여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 사업 시작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마음’은 작년 12월에도 1000여만원 상당의 쌀 750포를 후원하였고, 후원된 쌀은 동주민센터에 배부되어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틈새계층·위기가정으로 가구당 4kg씩 월 2회 이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쌀 배부 시 이용구민과 심층 상담을 통해 쌀독 이외에도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설 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접수기간 2023. 1. 16.(월)~2. 6.(월)
기부물품 통조림, 캔음료, 라면, 치약, 칫솔, 휴지, 양말 등(유통기간이 넉넉하고, 상온 보관 가능한 식품 및 생필품)
참여방법 동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에 비치된 기부나눔박스에 담기
※ 나눔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복지정책과 ☎(02)2620-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