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식물을 재배하면 공기질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긴장감과 우울감이 해소되고, 활력 지수는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물의 잎과 뿌리가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고, 녹색이 주는 편안함에 우울감이나 무력증, 스트레스도 해소되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반려식물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과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구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원녹지과 ☎(02)2620-4563

주요 반려식물·도시원예 교육 프로그램

※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3월초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아파트(6개 단지), 보육기관(6곳), 복지기관(9곳)을 대상으로 원예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이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 재배법 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반려식물 상담 클리닉
양천도시농업공원에 위치한 상담클리닉에 방문하여 반려식물 상태 진단 및 식물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텃밭친구 양성과정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조성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이다. 수경재배, 허브식물 등 다양한 도시원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
절기에 따른 채소, 곤충, 과수 화훼,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천도시농업공원, 신트리공원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