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3월 16일 사단법인 미션앤컬처와 홀몸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기존의 얼굴인식 도어락에 24시간 현관 모니터링이 가능한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번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설치로 어르신들이 비밀번호를 잊거나 키 분실 염려 없이 편하게 출입하고, 블랙박스 카메라 촬영으로 각종 사고 및 범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제센터에서 대상자에 대한 출입 모니터링을 하고, 이상 징후 감지시 구청 복지부서로 연락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구는 1인 가구와 다세대주택 비중이 높은 신월동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발굴해 도어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복지과 ☎(02)2620-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