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명주)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바자회 판매수익금 1,103만 5천50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였다.

이 기부금은 지난 10월 14일 양천공원에서 연합회 소속 86개 어린이집의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의류,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다함께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가을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아이들과 참여자의 따뜻한 마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2015년부터 진행된 바자회는 정례적인 축제가 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면서 환경도 생각하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날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보육정책과 ☎(02)2620-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