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023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 ‘상임위원회 안건처리부터 본회의 2분 자유발언’까지 모의의회 체험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11월에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천구의회에서 ‘2023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청소년들은 일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발의부터 의결, 2분 자유발언까지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9일 첫날에는, 양천구 신월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청소년들이 상임위원회를 ‘행복마을 위원회’로 정한 뒤, 학생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려 위원회를 개회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의결했다.

10일에는, 봉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나아가 자유와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봉영여자중학교 학생 인권 증진 건의안」을 상임위에 상정 의결했다.

마지막 15일에는, 신서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자랑스럽고 좋은 학교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서울신서초등학교를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 건의안」을 상임위에 상정 의결했다.

이번 모의의회 일일 구의원이 된 학생들은 상정 의결된 모든 안건에 대해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의장의 주재로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다양한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후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의정활동 체험을 마무리 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양천구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제야 정확하게 이해되었고, 의사결정 과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솔을 맡은 한 초등학교 교사도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에게 경험을 통해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의원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천구의회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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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23년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이재식 의장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위해 양천구의회가 앞장서야”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6일(월)과, 17일(금)에 구의회 회의실에서 18명의 구의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소통하는 대화법, 청렴교육의식 고취 라는 주제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일에 실시된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일상 속 폭력의 개념과 유형 이해하기’란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나현순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강사가 맡아 “일상생활에서 성별 간의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인지하고, 나아가 성 평등의식과 실천의지, 성인지력에 기반한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조직 안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건강한 조직문화로 성평등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금) 오전에는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장 오화철 교수의 “소통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오화철 교수는 요즘 우리 사회 최고의 화두가 소통인데 알고 보면 소통과 대화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며 진짜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보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어떻게 듣느냐에 더 관심을 가진다고 했다. 즉, “자기보다 상대방을, 말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같은 것보다는 다른 것을 볼 수 있고 인정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소통이 잘 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 실시된 “청렴교육의식 고취”에 대한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권익위 정희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문화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청탁금지 등 청렴의식 높이기와 사례와 퀴즈를 중심으로 반부패 관련 법을 교육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기회가 되고,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관계와 상황을 잘 다스리기 위해 소통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청렴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의원과 직원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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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제304회 제2차 정례회

- 예산안 심의, 구정질문 등 내년도 구정방향 심사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1월27일(월)부터 12월21일(목)까지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정질문 및 답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발한 위원회 활동이 이루어진 뒤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이 모두 마무리 된다.

의회사무국 ☎(02)2620-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