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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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번호판 부착하고
소중한 내 자전거 지키세요!
지갑은 안 가져가도 자전거는 훔쳐가 “엄복동의 나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다른 절도에 비해 유독 자전거 절도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학원가에 빈번한 자전거 도난사고를 막기 위해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을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전자칩이 내장된 자전거 번호판을 도입해 ‘자전거 등록제’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지킴이존’으로 ▲현대월드타워 뒤편 가람광장 ▲대학학원 앞길 ▲센트럴플라자 뒷길 ▲지구촌교회 은혜채플 광장 등 주요 학원가 4곳을 선정했다. 자전거 지킴이존 입·출구에는 ▲전후방 전파식별(RFID) 안테나 ▲고정형 카메라 ▲계도·안내 전광판 ▲알림조명(로고젝터)이 설치돼 있다. 번호판을 장착한 자전거가 지킴이존에 진·출입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알림이 가며, 전광판과 알림조명(로고젝터)에 자전거 이용 문화 개선을 독려하는 안내메시지가 표출된다.
또한 사업지 내 15곳에 기존 방범기둥(폴대)을 활용한 ‘자전거 전파식별(RFID) 경로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전거 번호판을 더욱 넓은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전거 지킴이 안테나와 고정형 카메라가 수집한 자전거 정보는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전송 도돼난 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번호판 신청 방법
1. ‘양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홈페이지 QR클릭 →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후 자전거 등록
2. 자전거 번호판 무료로 수령 후 장착
※ 수령 장소 : 구청 교통행정과, 관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문의 스마트정보과 ☎(02)2620-3239
학원가 주차난 해소 위한
‘빈자리 안내시스템’
등·하원 차량으로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하는 학원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학원 밀집지역 15곳에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을 운영한다.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은 단속을 통한 계도가 아니라 인근 주차 공간을 안내하여 운전자 스스로 불법주정차를 자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학원가 15곳에 CCTV와 전광판을 설치하여 주정차위반차량의 차량 번호와 근처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 및 위치를 전광판에 표출해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독려한다. 아울러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여유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공공주차장 9곳의 275개 주차면에 주차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고 공공주차장 10곳과 민간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합 설치해 주차현황을 실시간으로 앱에 표출되도록 하였다. 공공 주차장에 민간 주차장 공간까지 활용함으로써 주차관리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학원가 배회 차량 및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정보과 ☎(02)2620-3234
차보다 사람이 먼저!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으로 보행자를 지킵니다!
학원가 이용 학생 및 구민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학원 밀집지역 4곳에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설치장소는 학원이 몰려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천주교 목5동 성당과 목동신시가지 5단지 사잇길 ▲목동능력교회 앞 ▲세신교회 앞길 ▲양천문화회관과 9단지 사잇길 등 4개소이다.
스마트 안전횡단 솔루션은 CCTV로 횡단보도 인근 차량의 속도 및 정지 위치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여 차량의 정지선 준수 및 과속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정지선 위반 시에는 전광판에 위반차량의 차량번호 일부를 표시하고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계도하며, 정지선 준수 시에는 감사 문구를 표출한다. 또한 주행중인 차량의 속도를 전광판에 표시하여 과속을 예방함으로써 올바른 운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보행자와 자전거 횡단 시에도 안전횡단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스마트정보과 ☎(02)2620-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