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정목초등학교 정문까지 지정되어 있던 일방통행 구간을 후문 연결 도로까지 확대하고, 교통안전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목동중앙로3길’은 폭 6m 미만의 주택가 이면도로로 통학로 안전 합동점검에서 안전문제가 논의되었던 곳이며, 가파른 경사와 좁은 보행공간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방통행 지정은 차량 통행 불편 등으로 인한 반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나, 작년 5월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02)2620-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