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이 3개월간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7월 14일에 재개장하였다.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은 2005년 개장한 인조잔디 구장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우천 시 배수불량 문제 등으로 이용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시설 개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시설 개선에는 노후 인조잔디 교체는 물론, 축구경기 중 선수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동시에 배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격흡수 배수판을 설치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동안 관중석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제1축구장에 관중석을 새로 설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등 부대시설과 원형 의자, 벤치, 야외운동기구 등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하여 이용주민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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