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쉼, 건강, 배움 활동의 거점공간을 위해 준공된 지 40년이 경과한 청목경로당을 청목어르신복지센터로 재건축한다. 센터는 소통·휴게·쉼이 있는 정류장을 테마로 하여 ▲식당, 사무실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경로당 ▲옥상정원으로 구성되며, 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30년 이상 노후된 경로당 13곳(월성, 당곡, 경복, 한두, 양목, 신곡, 정목, 나말, 자양, 중앙, 신대, 신양, 청솔)에 대해 경로당 증·개축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월성경로당은 이번 9월에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데 기존 지상 2층 건물에서 지상 3층으로 증·개축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하여 승강기를 설치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하였다. 이제 양천구의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활발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세대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재건축 조감도

▲ 월성 경로당 증개축 전 / 월성 경로당 증개축 후

어르신복지과 (02)2620-3370,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