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시작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을 위한 구상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이번 용역결과가 향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02)2620-3706

찾아가는 현장방문 설명회로
아파트 주차장 230면 확충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난 해소와 인근 도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방문 설명회’를 실시하고, 주차장 확충을 지원한다. 6월에는 목동금호아파트 등 3개소, 7월에는 명지해드는터 아파트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주택의 도면과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확충 가능한 주차장 위치 및 면수,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법령에 대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목동14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실시하여 3개 단지에서 총 230여 면의 주차장을 확충 진행한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주택지원금을 주차장 확충 사업에 한해 기존 50% 이하에서 100세대 이상은 총사업비의 70% 이하, 100세대 미만은 총 사업비의 80% 이하로 확대하였다. 공동주택 단지 내 주차난이 인근 도로 주차로 이어져 2차, 3차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과 (02)2620-3776

일방통행 일제점검
역주행 위험 줄인다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43km 일방통행구간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51개소를 정비한다. 목동신시가지 내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설계된 특성상 이번 역주행 사고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 직후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일방통행 구간 전부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추진했다. 목동중심축 도로, 목2동, 신정4동, 신월2·4동 이면도로 43km 구간으로,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및 노면 표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 여부 ▲일방통행 안전표지 신설 필요 여부 등 특히 해당 교통안전시설물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지를 살폈다. 점검결과 ▲파손·노후된 안전표지 28개소 ▲수목에 가린 안전표지 2개소 ▲퇴색된 노면표시 10개소 ▲안전표지 신설 필요 11개소 등 총 51개소에 대한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즉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수목 등에 가려진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였다. 안전표지 신설이 필요한 11개 구간은 양천경찰서에 교통안전 심의를 요청하는 등 빠른 시일 내 표식을 강화하여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교통표지 수목 가림 정비 전 / 교통표지 수목 가림 정비 후

▲ 노면표시 정비 전 / 노면표시 정비 후

교통행정과 (02)2620-3699

막연한 기다림은 그만! 서울시 자치구 최초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를 마치고 7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면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 110곳에서 시내버스처럼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단말기 보급이 높은 시내버스 정류소와 달리 마을버스의 경우 설치율이 높지 않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자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 설치로 교통 정보를 접하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설치된 단말기는 별도 전광판이 내장된 ‘독립형’으로, 마을버스 도착정보 수집주기도 최대 20초까지 단축돼, 우회 등 돌발 상황을 반영한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기능도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구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나 소외지역이 없도록 촘촘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통행정과 (02)2620-3702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지킨다
언덕길 등 경사로 미끄럼방지 포장

경사지인 신정역 일대 등 14개소 5,722㎡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완료하는 등 구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적색과 흑색 등 색 포장으로 시인성을 높여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설치한 곳은 ▲목2동 목동중앙본로 24길 일대 1개소 ▲신월2동 월정로 일대 1개소 ▲신정4동 신정역 일대 5개소 ▲신정7동 중앙로 14나길 1개소 등 8개소이며, 노후·파손 등에 따라 보수한 곳은 ▲목2동 목동근린공원 일대 1개소 ▲신월1동 곰달래로 14길 일대 2개소 ▲신월4동 강서초 일대 3개소 등 6개소이다. 10월까지는 신남중학교 일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옆 언덕길 등 설치·보수가 시급한 구간 1,840㎡에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공한 지 오래되거나 교통량이 많은 곳은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로과 (02)2620-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