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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호
2024년 9월호
  • 등록일 : 2024-08-23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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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살기 좋은 양천의 촘촘한 틈새 복지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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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이용권으로
장애인 교육활동 지원

장애인 교육활동

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60명으로, 연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해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전국 2,972개, 양천구 20개 기관)에서 외국어, 자격증, IT, 취미·교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폭넓은 배움과 활동의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틈새 복지를 추진하고 평생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천을 실현하고자 한다.

교육지원과 (02)2620-4730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복지위기 알림 앱 운영
고립위기가구 발굴 확대

고립위기가구 발굴 안내

양천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주변 이웃 중에 ①열악한 주거환경에 홀로 거주 ②힘든 상황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는 이웃 ③가족, 친구 등과 교류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 ④우편함에 전단지, 우편물 등이 쌓여있는 이웃 ⑤1인가구이며, 주변에서 본적이 거의 없는 이웃 등을 발견하면 복지상담센터로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으로도 나와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알려줄 수 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대상자와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고립된 가구가 없도록 다양한 발굴 방안을 마련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복지상담센터는 평일 9~18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다산콜센터 120(24시간 운영)을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QR코드

복지상담센터 (02)2620-3333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14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0세대에 6,6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임대 보증금 7,500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하며,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사회초년생이나 독거 어르신 등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부동산 계약 전반을 무료로 지원하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비롯해 전세사기피해사례 신고 및 지원 연계를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방안을 계속 고민하려고 한다.

부동산정보과 (02)2620-3496




양천구 보훈예우수당
모든 국가유공자로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구는 7월부터 ‘양천구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하여 약 4,1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지원한다. 확대 대상자는 ▲4·19 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특별공로상이자 ▲특별공로자인 약 100여 명으로, 매월 5만원의 구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한편 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훈예우수당 나이제한 및 서울시 참전명예 수당 수급자 중복지급 제한 폐지로 보훈예우 수당 대상자를 약 3배 대폭 늘리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복지를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복지정책과 (02)2620-4599




재취업 희망 74%, 일자리 교육희망 71%
자치구 최초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양천구 거주 25~54세 경력단절여성 1,091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희망형태는 취업이 73.7%로 가장 많았으며 프리랜서 18%, 창업 8.3% 순이었고, 70.9%가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그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직무경험 제공 및 재취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천구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더욱 반영하여 일자리 교육지원, 취업지원, 일자리 발굴, 경제적 지원, 일·가정 양립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새로운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가족정책과 (02)2620-3387




중장년층 복지분야 취업 도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반’ 교육 지원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의 전문 자격취득과 실질적 취업을 돕고자 백석문화대학교와 협업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2025학년도 신입 교육생을 8월 1일부터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협약으로 양천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국가장학금 추가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양 기관은 산하기관 및 연계·협력기관을 통해 취업알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지난 7월에는 신월동에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는 등 누구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장년 주민의 취업연계교육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나아가 세대별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양천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백석문화대학교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 (041)550-0545,0546,2986
일자리경제과 (02)2620-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