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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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탐사대원으로 선발되었다.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 버렸지만 오랜 조사 끝에 ‘양천공원’이라고 불리던 곳에서 작은 초록빛이 발견되었다. 내가 받은 임무는 초록빛의 정체와 지구를 다시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우주선을 타기 위해 탑승장으로 갔다...”
지구탐사대원 활동을 희망하는 남녀노소 주민들이 양천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유인즉슨, 현재 양천공원에서 새롭게 개발된 에코티어링(ecology+orienteering) 게임 ‘생명의 씨앗 탐사대’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양천공원 산책로 14곳 지점에서 퀴즈, 퍼즐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고 생명의 씨앗 5개를 모으는 활동을 통해 건강은 물론 환경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다. 공원 입구 인포메이션을 시작으로 돌구조물, 쉼터, 해바라기&토끼 조형물, 정원친구, 키지트 등 잘 몰랐던 양천공원의 구석구석을 재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이미 게임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빠와 재미있게 공원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완료하니 아주 즐거운 기억이 생겼다”, “공원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이 든다”, “문제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온가족이 함께 걷고 탐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프로그램은 양천공원, 신정산둘레길 2곳에서 운영 중이며 현장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 후 문제를 풀고 스탬프 모두를 획득한 참가자들에게 월별 선착순으로 상품권 또는 숲체험권을 증정한다.
명예기자 강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