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토) 8~13시,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6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신청 접수는 반나절 만에, 추가 접수는 15분만에 조기 마감되었고, 참여자 수를 작년보다 1천 5백명 늘려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해와 달리 5km 일반과 패밀리런 코스를 분리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 및 ‘자전거 패트롤’을 운영하여 안전확보에도 철저를 기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회 당일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로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이선춘 코치(前서울시청 마라톤팀 코치)를 특별초청하여 양천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러닝의 기초자세 및 러닝팁을 코칭한다.

보통 10km 이상 참가자에게만 제공하는 기록칩을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기념품으로는 프로스펙스 티셔츠와 양말, 메달(완주시), 간식꾸러미, 헤드밴드(하프,10km 추가기념품)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메달은 양천마라톤 대회만의 특색있는 메달로 2024년 대회부터 2027년까지 4개년도 연속참가 시 양천구 지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부대행사로 공연 및 경품추첨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안양천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기운 가득 느끼며 행사를 즐겨보길 바란다.

체육과 (02)2620-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