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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호
2025년 6월호
  • 등록일 : 2025-05-23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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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마당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트래킹, 양천둘레길 도심형 코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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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을 만끽하는 요즘, 우리 구에서 조성한 둘레길을 트래킹 했다. 둘레길 코스에는 도심형, 하천형, 산림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는 도심형 코스를 걸었다. 도심형 코스는 도심 속에서 양천구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도심 속에서 힐링과 건강,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기획한 코스이다. 용왕산부터 지양산까지 약 10km가 되는 코스 중 나는 오목공원에서 양천공원까지 이어지는 구역을 걸었다.

양천둘레길 도심형 코스

햇살이 맑게 내리쬐는 휴일의 오전, 상쾌한 공기로 가득한 코스를 걷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 오목공원에서 출발해 가는 길, 대한불교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보인다.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려한 등이 오전부터 길을 비추는 게 제법 인상적이다. 양천공원에 도착했을 무렵, 오전부터 부지런히 운동하는 남녀노소를 보며 활력을 얻는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무기력해지기 마련인데 등하굣길이나 출퇴근길에 구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 구의 배려에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용왕산 미니 산행 코스를 즐기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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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전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