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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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위험요인 잡는다’
안전취약가구 노후시설 정비
‘안전취약 800여 가구 방문해 노후시설 미리 점검해요’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점검, 안전물품 지원 및 생활안전교육도 진행
생활 속 안전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전기’는 노후된 차단기, 배선 등을 교체해 과부하와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가스’는 누출 여부 점검과 함께 가스타이머를 설치해 외출 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소방’은 화재감지기와 소화용구로, ‘보일러’는 연결밴드 보강과 내열 실리콘 시공 등을 통해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안전 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추진한다. 대상 가구에는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된 부분은 즉시 정비한다.
안전재난과 (02)2620-4386
‘방학 끼니 걱정 없도록’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방학 중에도 혼자서도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꿈나무카드·도시락·단체급식 등 맞춤이용, 주민센터·복지로에서 수시 신청 가능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oo 학생은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새벽 일찍 집을 나서기 때문에 방학 중에는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지난 여름방학부터 학생은 구의 급식 지원으로 꿈나무카드 가맹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되며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각 학교의 방학 일정에 따라 급식이 제공된다. 신청은 신청서, 소득기준 확인자료, 증빙서류 등 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정책과 (02)2620-3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