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구청 1층 로비를 예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경직된 관공서의 틀을 깨고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새롭게 조성된 로비에는 대형 LED 디스플레이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양천예술인갤러리 공간을 마련했다. 미디어월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하고, 양천예술인갤러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장르의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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