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30년 이상 노후된 동주민센터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1동주민센터 신축을 앞두고 있다.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목1동 복합청사’ 신축을 위해 약 2년간 시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부지 매입을 마무리(목동 408-78번지, 옛 재활용센터 부지)하고 건축설계를 진행해 미래 수요를 반영한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밑그림을 완성했다. 신축 청사는 지상 5층 규모로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포함해 기존 청사의 6배 규모로 건립한다. 신청사 건립을 위해 10월27일(월)부터 목1동주민센터 임시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시청사 위치는 기존 청사 바로 옆 건물인 목동 919-5번지이며 2028년 2월 신청사 완공 전까지 이곳에서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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