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11월 17일, ‘양천구 공공형 공유오피스(양천공공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천공공오 조성으로 양천에서 시작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양천공공오는 염창역 인근(목2동 515-5)에 지상 2층부터 4층 규모로 조성되어 창업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한다. 2층에는 공용라운지, 회의실, 집중업무공간, 카페테리아 등 협업과 교류를 위한 공용시설이 조성됐으며, 3층과 4층에는 총 22개 입주기업 사무실이 들어섰다. 입주기업 22곳은 지난 5월부터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어 창업 초기 기업들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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