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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호
2025년 12월호
  • 등록일 : 2025-11-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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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은 지금
오랫동안 방치된 도시공원, 지양숲공원으로 재탄생
잔디광장·숲속카페·무장애 산책길 조성, 쉼과 활력의 공간으로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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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7동 350-31번지 일대,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지양산 일부 지역을 정비해 서남권을 대표할 ‘지양숲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방했다. 이 지역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오랫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공원일몰제 적용과 민간개발로 숲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구는 사유지 보상과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2019년 토지보상 완료, 2022~2023년 설계 및 각종 심의를 거쳐 2024년 본격 공사에 착수, 지난 11월 7일 ‘지양숲공원’으로 준공식을 마쳤다. 총면적 약 8,500평 규모의 공원에는 자연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쉼터, 야외 테이블과 숲속카페(무인카페) 등이 조성됐다. 특히 경사가 심해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에는 무장애 산책길을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적극 행정으로 지켜낸 소중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세심히 가꾸어 나가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양숲공원

지양숲공원

공원녹지과 (02)2620-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