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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호
2026년 4월호
  • 등록일 : 2026-03-25
  • 기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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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연의 생태공원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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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생태공원

양천구 신정동 서남병원 옆, 양천중앙도서관 건너편에 도심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연못과 늪지를 따라 다양한 생명이 숨 쉬는 연의 생태공원이다. 봄을 여는 소리는 늘 이곳에서 가장 먼저 들려온다. 늪지를 따라 졸졸 흐르는 물소리, 연못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얼룩달록한 갈색의 귀여운 새끼물오리 떼, 개구리의 합창과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조금만 더 있으면 연못가에는 흰 목련과 자목련,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봄의 풍경을 완성할 것이다. 연못 중앙으로 이어진 연륙교 데크길은 산책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을 바라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고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는 곳.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연의 생태공원에서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

명예기자 이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