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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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설치 확대하고
꼼꼼히 모니터링하겠습니다!
최근 산책길이나 백화점 등 생활 주변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로 인하여 구민의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양천구에서는 범죄 취약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이상행동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 340대를 연말까지 확대 설치한다.
현재 총 3,609대의 방범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지능형 CCTV를 우범지역에 198대, 어린이공원과 안양천변에 142대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용 방범카메라 350대 외에 2025년까지 100여 대를 추가 설치한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2019년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경찰·소방서 등을 연계해 긴급 상황 시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2021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선별관제시스템으로 사람·차량 등 움직임이 있는 영상을 선별해 관제요원에게 제공하여 모니터링양을 감소시켜 관제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CCTV 증가추세에 대비해 연말까지 통합관제센터를 기존의 3배의 규모로 확장 이전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정보과 ☎(02)2620-4793
스마트 보안등과 LED 바닥등으로
밤길 밝혀요~
구민의 안심 귀가를 위하여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와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4곳을 선정해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 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특히 보안등이 있지만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자동 충전해 빛을 내는 태양광 LED 바닥등을 집중 설치하여 안정적으로 밝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기존 보안등 46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 및 설치하였다. 스마트 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실행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보안등이 깜빡이며 주변에 위험상황을 알리고 동시에 앱의 ‘긴급신고’ 기능을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상주 경찰관에 연결돼 현장출동하게 된다. 구는 추후 범죄발생률이 높은 주거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에 스마트 보안등을 확대 설치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과 ☎(02)2620-3647
하수도·빗물받이 준설작업 실시
가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침수취약지역과 준설 요청지의 하수도와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하수관로에 쌓여있는 낙엽과 각종 쓰레기 등의 퇴적물은 집중호우 발생 시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저지대 주택과 도로 침수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된다. 구에는 현재 22,6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387km 길이의 하수관이 있는 데 지난 8월까지 빗물받이 22,500개소와 하수관로 96km 구간에 대한 청소를 완료하여 악취 제거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긴급 예산을 확보해 중점관리지역의 하수도 22km와 빗물받이 7,000여 개소에 대하여 호스로 쓰레기를 흡입하고 고압세척을 통한 준설작업을 마쳤다. 이외에도 주택밀집 지역과 시장 등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하수도 위주로 물 세정 작업과 관로 개량 작업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양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치수과 ☎(02)2620-3672